[환경] '기후 위기'에 감염병 옮기는 '모기·진드기' 활동기간 늘었다
| 질병청, 감염병 매개체 감시·방제 중장기 계획 수립
기후변화에 따라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와 진드기의 활동 기간 및 영역이 확대하면서 방역당국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.
질병관리청은 '감염병 매개체 감시·방제 중장기 계획(2025~2029)'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.
감염병 매개체는 바이러스와 세균 같은 감염병 병원체를 보유해 숙주에게 전파하는 모기, 참진드기, 털진드기 등을 일컫는다.
매개체 전파 감염병으로는 일본뇌염, 말라리아, 쯔쯔가무시증,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 등이 있다.
최근 기온 상승 등 기후 위기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지가 넓어지고 활동기간도 늘면서 이러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.
실제 지난 10년간 평균기온은 약 1.4도 상승했는데, 이 기간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는 약 16일 빨라졌다. 모기와 진드기의 활동기간도 봄부터 늦가을까지 확장되는 추세다.
국내 쯔쯔가무시증 주요 매개체인 활순털진드기는 2020년대 들어 분포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됐다.
[출처] 뉴시스
| 질병청, 감염병 매개체 감시·방제 중장기 계획 수립
기후변화에 따라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와 진드기의 활동 기간 및 영역이 확대하면서 방역당국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.
질병관리청은 '감염병 매개체 감시·방제 중장기 계획(2025~2029)'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.
감염병 매개체는 바이러스와 세균 같은 감염병 병원체를 보유해 숙주에게 전파하는 모기, 참진드기, 털진드기 등을 일컫는다.
매개체 전파 감염병으로는 일본뇌염, 말라리아, 쯔쯔가무시증,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 등이 있다.
최근 기온 상승 등 기후 위기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지가 넓어지고 활동기간도 늘면서 이러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.
실제 지난 10년간 평균기온은 약 1.4도 상승했는데, 이 기간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는 약 16일 빨라졌다. 모기와 진드기의 활동기간도 봄부터 늦가을까지 확장되는 추세다.
국내 쯔쯔가무시증 주요 매개체인 활순털진드기는 2020년대 들어 분포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됐다.
[출처] 뉴시스
